스트레스 받을 때 바로 할 수 있는 1분 호흡법 3가지
갑자기 긴장되는 순간은 예고 없이 옵니다. 회의 직전, 발표 5분 전, 낯선 사람과의 통화 직전 같은 때요. 그럴 때 자리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짧은 호흡법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. 특별한 도구 없이 1분 안팎이면 됩니다.
1. 박스 호흡 — 4초씩 네 박자
들이쉬기 4초, 멈추기 4초, 내쉬기 4초, 다시 멈추기 4초. 정사각형을 그리듯 네 구간을 같은 길이로 맞추는 방법이라 «박스 호흡»이라 불립니다. 숫자를 세는 데에만 집중하게 되어서, 머릿속이 복잡할 때 생각을 잠깐 다른 데로 돌리기 좋습니다.
이럴 때 좋아요 — 회의실 들어가기 직전처럼,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하고 싶을 때.
2. 날숨을 들숨보다 길게
4초 들이쉬고 6~8초에 걸쳐 천천히 내쉬는 방법입니다. 날숨을 의식적으로 늘리면 몸이 이완 쪽 신호를 받는다고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. 다섯 번만 반복해도 어깨에 들어간 힘이 조금 풀리는 걸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.
3. 어깨 내리고 숫자 세기
숨을 들이쉬며 어깨를 귀 쪽으로 살짝 올렸다가, 내쉬며 툭 떨어뜨리듯 내립니다. 이걸 다섯 번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자세가 한 번 리셋되는 효과가 있습니다. 호흡과 동작을 같이 쓰는 방법이라, «숨만 쉬는 건 잘 안 느껴진다»는 분들에게 맞습니다.
알아두세요 — 이 글은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호흡법을 소개하는 것으로,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.
평소보다 어지럽거나 숨이 많이 가쁘면 무리하지 말고 멈추세요.
세 가지 다 눈으로 읽으면 쉬워 보이지만, 막상 혼자 숫자를 세면서 하다 보면 박자가 빨라지기 쉽습니다. 하루호흡 앱은 화면의 곡선과 안내음이 박자를 대신 잡아줘서, 숫자를 세지 않고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.